-
6·2 패배 책임자들 ‘묻지마 전대 출마’
남경필(왼쪽)·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“6·2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자숙해야 한다.” 선거 직후 한나라당에서 나온 얘
-
‘청와대 소동’ 2탄
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인적 쇄신과 구조 개편을 공언한 이후 청와대가 술렁이고 있다. 참모들 간 ‘생존 경쟁’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그러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들도 생기고 있
-
MB 세대교체론에 당권 경쟁 불붙었다
#1. “세대교체는 국민의 압도적인 요청인 만큼 국민이 깜짝 놀랄 정도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다. (1997년 대선에)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젊은 후보를 내세워 승리할 것이다.”
-
MB, 청와대·내각 대대적 물갈이 구상 중
당·정·청 인적쇄신이 6·2 지방선거 이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명박(사진) 대통령이 최근 여권의 주요 인사들에게 “청와대 개편을 포함한 인적쇄신을 혁신적으로 할 테니 크게
-
청와대 조직개편·인적쇄신 앞당긴다
이명박 대통령이 6·2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11일 현장방문에 나섰다. 이 대통령이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제6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겸 제7차 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공연
-
[중앙시평] 낮은 자세, 열린 보수여야 산다
“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서 일종의 전율을 느꼈습니다. 2002년 대선의 판박이입니다. 이대로 가다간 다음 선거에서 보수 여당이 정권을 내놓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.” 그저께 자유
-
정운찬 사의 … 여권 핵심 관계자 밝혀
정운찬(얼굴) 총리가 6·2 지방선거 다음 날인 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. 이 관계자는 4일 “정 총리가 어제(3일) 오후 청와대
-
리더십 공백 한나라 … ‘3대 난제’ 누가 어떻게 풀까
여권 내부가 혼돈 상태다.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정운찬 총리까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6·2 지방선거 후폭풍이 여권 내부를 강타하고 있다. 이명박 대통령은 수
-
[브리핑] 오늘 한나라 지도부 청와대 오찬
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25일 한나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.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“지난 2년간 여당이 보여준 노력에 대해 감
-
행정기관 이전 백지화한 세종시 신안 27일 입법예고
세종시 신안의 입법예고(27일)를 앞두고 입법형식과 절차를 조율하기 위한 당·정·청 회의가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. 회의 시작에 앞서 정정길 대통령실장, 한나라당
-
친서민파 ‘소통정치’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MB “세계는 앞서가려 경쟁하는데 국내는 갈등하고 있어 걱정”
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 조찬회동을 하기에 앞서 정몽준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. 오른쪽은 정정길 대통령실장. [조문규 기자] “다음 대통령은 대통령 하
-
MB ‘대통령과의 대화’ 그 후 … 국민 설득 vs 원안 고수 vs 항거·투쟁
‘세종시 전쟁’이 점입가경이다.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이후 정치세력 간 대치는 더 거칠어졌다. 여권 주류는 수정안 마련과 대국민 설득에 본격
-
‘어젠다 홍수’에 떠내려가는 정치권
낙관일색 청와대“국민에 도움” 일단 벌여놓고 봐 역량부족 한나라 친이·친박 갈등에 당론 못 정해 반대급급 민주당 4대 강 찬성 있지만 당론선 반대 “앞의 어젠다가 뒤의 어젠다에 묻
-
“고작 이전 부처 숫자 몇 개 줄이려고 이 난리 치며 세종시 수정작업 하겠나”
정운찬 국무총리가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세종시 해법을 두고 여권 내 사람들이 각자 분명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. 16일 여
-
[브리핑] 정정길 “대통령과 친구지만 호되게 혼난 적도”
정정길 대통령실장은 9일 “이명박 대통령과 나이도 같고 친구이기도 하지만 호되게 혼난 적이 있다”고 털어놨다. 정 실장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인터뷰에서 “지난해 KBS 사장 선임
-
“투쟁 않는 야당은 죽은 야당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“정세균 대표가 저서 『정치에너지』에서 국회의장의 명예를 훼손했다”고 주장했다. 김 의장
-
“투쟁 않는 야당은 죽은 야당”
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“정세균 대표가 저서 『정치에너지』에서 국회의장의 명예를 훼손했다”고 주장했다. 김 의장 인터뷰가 나간 날 정 대표는 ‘김형오 의
-
당·정·청 간판 모두 ‘정씨’ … 여권 인물 지도 완성
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경남 양산 재선거(10월)에 출마하기 위해 7일 사퇴했다. 정몽준 최고위원이 당 대표직을 넘겨받았다. 새 총리 지명에 이어 여권의 인물 지도도 완성됐다. 공
-
MB “4대 강 예산 오해 없도록 국민에게 알려라”
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김광림·백성운·신상진 위원장, 김 의장, 이 대통령, 주성영·최구식·황진하 위원장
-
‘강부자·고소영’ 논란 부를 인사는 배제
이명박(사진)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.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직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, 8월 초 휴가를 다녀온 다음 본격적인 개각 작업에
-
MB의 ‘충청블루스’선진당과 계약동거 탐색전?
이명박 대통령의 ‘허그(Hug)정치’ 행보가 정가의 화제다. 특히 대선 직전 보여줬던 충청권 끌어안기가 재현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이 대통령은 왜 나침반을 충청권에 맞
-
“천성관 인사는 외부 자문 그룹 작품”
이명박 대통령의 젊은 검찰총장 내정에 대해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천성관(51·사시 22회)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선에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철
-
MB “근원적 처방은 평소 생각 … 대증요법 아니다”
20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,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청와대 회동은 1시간40여 분간 진행됐다. 처음 5분만 빼놓고는 비서실장(청와대는 대통령실장)과 대변인들까지